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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영진 기자]

마크로젠(038290)이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SK텔레콤(017670)과 인바이츠헬스케어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기획했다. 현재 언택트가 대세인 만큼, 홈트레이닝에 이어 홈건강진단도 가능할 전망이다.


마크로젠이 출시한 건강관리 서비스 ‘care8 DNA’. [사진=더밸류뉴스(마크로젠 제공)]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이 SK텔레콤, 인바이츠헬스케어와 함께 공동 개발한 ‘care8 DNA”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춘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로, 만 19세 이상의 SK텔레콤 가입 고객이면 누구나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개인 면역력과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care8 DNA’는 유전자검사를 하러 병원에 가는 시간을 아껴줄 뿐 아니라 시중 검사비용보다 50% 저렴한 9만9000원(월 8250원)을 일 년치 납부하면 된다.


또한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SK텔레콤 홈페이지, 앱 또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서비스에 가입한 후, ‘care8 DNA’ 앱을 다운로드하여 정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앱을 통해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집으로 배송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분야별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이사는 “SK텔레콤, 인바이츠헬스케어와 협력한 이번 서비스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소비자가 직접 의뢰하는 유전자검사 시장의 성장을 선도하겠다”며 “많은 고객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joyeongjin@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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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21 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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