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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김진구 연구원]

텔콘이 지난 7일 식약처로부터 개발 신약의 국내 임상 2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 마감했다.

11일 텔콘은 전일대비 9.91% 오른 4,2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텔콘은 관계사인 비보존이 지난 7일 식약처로부터 개발 신약 오피란제린(VVZ-14)의 적응증 확장을 위한 국내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밝히며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비보존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진행한 복강경 위절제술 환자 대상 수술 후 통증 임상 2a및 2b 시험에서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과 통증 강도 감소 등의 결과를 얻었다. 

비보존 관계자는 『미국에서 진행할 임상 3상에서는 복강경 수술뿐만 아니라 인공고관절 수술 환자도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급성통증이라는 폭넓은 적응증을 인정받으면 수술환자 대부분이 오피란제린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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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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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1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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