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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김승범 연구원]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은 최근 6개월 동안(2016.12.27-2017.6.27) 8개 종목의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그 가운데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비중을 5% 넘기며 신규 매수 공시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플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은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지분을 5.08%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반면 유나이티드제약, 코프라, 세운메디칼 등 7개 종목의 비중은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6개월 동안 6.58%에서 3.82%로 가장 비중을 줄였다.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보유 종목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은 지난 3월 31일에 이엔에프테크놀로지를 5.08% 보유하며 지분 5%를 새롭게 넘겼다고 공시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반도체/LCD 제조 공정용 케미칼을 제조하여 국내외 반도체/LCD 제조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프로세스 케미칼, 반도체 포토레지스트용 핵심원료 및 TFT LCD의 칼라필터용 칼라페이스트 등의 반도체/LCD 전자재료 사업부문과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의 재료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이차전지재료 사업부문으로 구성되고 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에 대해 하이투자증권의 정원석 애널리스트는 『1Q17 실적은 매출액 915억원 (YoY: +14%, QoQ: +3%), 영업이익 77억원 (YoY: -23%, QoQ: -25%)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908억원, 영업이익: 113억원) 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하회했다』며 『통상적으로 1분기가 전방 업체들의 단가 인하폭이 가장 큰 시기라는 점을 감안할 때 동사 실적은 1Q17을 바닥으로 점진적인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2분기 이후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공장과 LG디스플레이의 8세대 LCD 및 6세대 Flexible OLED 8세대 대형 OLED 라인, 삼성디스플레이 6세대 Flexible OLED 라인 신규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점진적인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매출액 926억원 (YoY: +15%, QoQ: +1%), 영업이익 88억원(YoY: +4%, QoQ: +14%)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은 65년 이상 축적된 자산운용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투자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폭넓은 투자상품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외국계 자산운용회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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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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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7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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