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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김진구 연구원]

쌍방울은 중국 항주중세실업유한회사와 계약규모 15억원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크리켓(CRIKET) 아동내의 1차 납품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향후 아동 내의 리틀랄리의 유통 확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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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실업는 전국 180개 직영매장과 온·오프라인 매장 3000개를 가지고 있는 아동복 전문 유통업체이다. PPVG(자체 아동복 브랜드), 디즈니, 스누피, 밥독 등 유명브랜드 라이센스를 바탕으로 아동복을 유통하고 있다. 특히 디즈니의 중국대륙의 중요 전략합작 파트너다.

회사 관계자는 『중세실업은 자체 유통경로를 통해 '크리켓' 브랜드의 중국시장 점유율 상승과 브랜드 가치상승에 협조하기로 했다』며 『중국 아동 속옷시장에 대한 공동개척 및 투자합작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8만 세트로, 쌍방울은 오는 8월 납품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공동으로 새로운 브랜드(라이선스 포함) 및 소재, 디자인 등 다각도의 연구개발을 통하여 시장을 개척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양해각서 체결이후 바로 공급계약이 이어졌으며, 해당 제품에 대한 재고는 중세실업이 부담하기로 했다』며 『중국 내 180개 매장과 3000여개의 판매망을 보유한 중세실업을 통해 당사의 유아 아동용품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쌍방울은 31일 오후 12시 12분 현재 전일대비 10.16% 급증한 2,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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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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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31 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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