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전자파 차단 시장이 커지면서 솔루에타(154040)가 주목 받고 있다. 솔루에타는 전자파 차폐소재 개발 기업으로 전도성 테이프, 전도성 쿠션을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솔루에타, 3Q 실적 전년비 급증
솔루에타의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503억원, 38억원, 23억원으로 전년비 25.75%, 245.45%, 666.67% 급증했다.
전자파 차단 소재 및 자동차 부품, 건설의 모든 부문이 성장하며 실적 향상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전자파 차단, 자동차 부품, 건설 부문 각각 387억원, 871억원, 464억원으로 전년비 87.98%, 51.32%, 10557.21% 증가했다.
이번 호실적은 건설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디티에스 덕분이다. 디티에스는 국내 유일의 산업용 열교환기 전문 기업으로 공랭식 증기복수기의 설계부터 제조까지 가능한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공랭식 증기복수기는 발전소나 플랜트 시설의 스팀터빈에서 배출되는 증기를 공기로 식히고, 물로 응축시켜 발전에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다
지난 9월 17일 솔루에타는 자회사인 디티에스가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 200억원 규모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건은 우즈베키스탄 내 초대형 천연가스 액화정제시설에 적용되는 공랭식 증기복수기 공급이다.
또 솔루에타는 다년간의 꾸준한 연구개발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들은 삼성, 엘지, 애플(Apple) 등의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신규거래처(중국로컬, 타 전자기기·산업 업체 등) 확보 등 매출처가 다변화하고 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의 초박막화 추세로 전자파 노이즈 차폐제 소재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솔루에타는 신소재인 초박막 및 플렉서블 신소재 개발을 완료했다. 전자파 차단소재 및 자동차 부품의 성장과 디티에스 편입 영향으로 중·장기적인 벨류에이션이 매력적이다.
솔루에타 스마트폰 제품. [사진=솔루에타 홈페이지]
솔루에타의 매출액 비중은 전도성 테이프 75.08%, 전도성 쿠션 18.45 등이며 최대주주는 ㈜다산네트웍스(24.82%) 이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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