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인구 고령화가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적인 추세로 진행되면서 제약주가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건강하게 장수를 누리고 싶은 인간 본연의 욕망을 제약주는 채워준다.
한경탐사봇이 국내 대형 제약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저PER(주가수익배수) 1위는 종근당(185750)(20.57배)이었다. 셀트리온(068270)(87.64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17.19배), 한미약품(128940)(96.27배)이 있다.
◆종근당, 상반기 실적 UP
종근당의 PER이 낮은 이유는 실적은 개선되고 있지만 주가는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종근당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4.2%, 12.1%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73억3800만원, 180억7900만원으로 전년비 12.4%, 10.6% 증가했다. 종근당은 주력 의약품인 딜라트렌(고혈압), 살로탄(고혈압), 리피로우(고지혈증)은 두자릿수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주 리스크로 주가는 하락세
이같은 실적 개선에도 종근당의 주가는 하락세이다. 최근 제약·바이오주의 시장 불확실성과 투자심리 약화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종근당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종근당은 하반기에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CKD-506'의 유럽 임상 2상을 준비 중이다. 또 헌팅턴 증후군 치료제인 'CKD-504'는 한국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차후에 미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CKD-508(이상지질혈증 치료제). 'KD-702(이중항체 폐암 신약) 등의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타 제약사 대비 신약 연구 개발 비중이 높은 편이다. 또 올해 상반기 임상 승인 건수 11건을 달성해, 국내 제약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종근당의 연구 사진. [사진 = 종근당 홈페이지]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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