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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SG(255220)는 16일 최대주주인 박창호 씨가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SG의 최대주주인 박창호 외 2인은 SG의 주식 625만6894주(50.03%)에서 544만1477주(43.51%)로 81만5417주(6.52%)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단순 처분을 목적으로 시간외대량 매도로 보유 주식 수가 축소됐다』고 밝혔다.

최대주주의 친인척 최순복 씨와 회사 임원인 김금희 씨가 시간외 매도로 주식을 각각 37만644주, 44만4773주를 매도했다.

 

SG 지분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SG는 2009년 12월 설립된 아스콘 제조와 판매 등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설립됐다. 2016년 9월 종속회사였던 경인레미콘과 합병을 통해 레미콘 사업에 진출했으며, 기존 주력제품인 아스콘과 영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SG의 매출구성은 레미콘 60.24%, 아스콘 33.85%, 상품 및 기타 5.97%, 연결조정 -0.07% 등으로 구성됐다.

아스콘 사업은 최대 수요처인 서울/경인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 지역 시장비중은 24.1%에 달해 1위 사업자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지역 개발 등으로 수혜가 예상되며, 송도, 검단 등 개발으로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SG 본사

SG 본사. 사진 = SG 홈페이지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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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6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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