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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노성훈 기자 ]

[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금양(001570)는 8일 최대주주인 류광지 씨가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금양의 최대주주인 류광지 외 6인은 금양의 주식 2014만1768주(46.65%)에서 2021만1298주(46.81%)로 6만9530주(0.16%)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특별관계자가 장내 매수를 통해 주식을 추가로 취득해 보유 비중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비중 확대는 금영의 전무이사인 김수영씨와 계열사인 케이제이인터내셔날의 주식 매수 때문이다. 김수영씨는 지난 31일 금양의 주식 4530주를 추가 매수했다. 케이제이인터내셔날은 6만5000주를 장내 매수로 매입하면서 특별관계자로 추가됐다.

 

금양 지분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1955년 설립된 금양은 주요 사업으로 발포제 및 발포제유관제품 등을 생산,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발포제는 합성수지 또는 고무 등과 같은 고분자재료에 첨가되는 화공약품으로서 열분해를 통해 발생한 가스는 스폰지 제품을 제조하기에 적합하며 주요 수요처로는 자동차내장재, 상품포장재 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산업 전반이다.

화학발포제 산업은 가동률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비용면에서 중량대비 부가가치가 낮아 물류비의 부담이 크고 일부 원료의 가격변동에 따라 제품원가에 미치는 영향이 다소 크게 나타나는 점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금양은 전체 매출 가운데 70% 이상을 수출을 통해 벌어들이고 있는 만큼 원/달러 환율 하락시 수익성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금양은 부산에 위치한 국내(본사) 1개 생산공장과 중국에 총 3개의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금양 제품

금양 전방 산업. 사진 = 금양 홈페이지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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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8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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