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템플턴자산운용이 최근 1개월(2018.7.6-2018.8.6) 동안 4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4개 종목 모두 지분을 축소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템플턴자산운용은 휠라코리아(081660)의 주식 비중을 9.99%에서 8.87%로 1.12% 줄이며 축소 폭이 가장 컸다. 또 케이티스카이라이프(053210)와 HDC(012630), 코스메카코리아(241710)의 비중을 각각 1.03%, 0.37%, 0.11% 축소했다.

 

 

템플턴자산운용이 가장 지분 축소가 큰 휠라코리아는 지난 6월 25일 주가가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주가가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 현재 휠라코리아의 주가는 전일대비 4.55% 하락한 2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월 25일 휠라코리아의 주가는 3만6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고점 대비 20.46% 하락한 수준이다.

다만 휠라코리아의 미국 자회사의 호실적 소식으로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휠라코리아의 미국 자회사인 아큐시네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4억8000만달러, 영업이익은 12.5% 늘어난 6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휠라코리아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948억원을 상회하는 970억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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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휠라코리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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