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노성훈 기자 ]

[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6일 신규상장한 SV인베스트먼트(289080)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상승했다.

6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버핏연구소가 네이버 데이터랩과 공공 데이터 정보 등을 합산 조사한 결과 SV인베스트먼트는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료 = 네이버. 버핏연구소

 

이날 오전 10시 45분 현재 SV인베스트먼트는 시초가(9000원) 대비 13.89% 하락한 7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9890원까지 상승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7000원) 대비 10.57% 상승한 수치다.

SV인베스트먼트는 2006년 4월 설립됐으며,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서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등 조합 결성을 통한 창업자 및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벤처캐피탈이다.

SV인베스트먼트가 주목받은 이유는 두 차례에 걸쳐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40억원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다.

SV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중국 레전드캐피털과 넷마블게임즈 등에 보유 지분을 넘겨 1000억 원의 수익을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175억원의 영업이익과 61억4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SV인베스트먼트의 이 같은 성공 사례에 힘입어 공모가는 7000원으로 결정됐다. 

 

 

사진 = SV인베스트먼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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