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금융서비스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한다.
◆ 하나카드, 테더와 업무협약 체결…스테이블코인 사업 기회 확대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 하나은행과 함께 글로벌 스테이블코인과 국내 금융서비스의 연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나카드 CI. [이미지=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지난해 12월 유에스디코인(USDC) 발행사인 서클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크립토닷컴(Crypto.com)과 함께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내 가맹점 결제 시 결제금액 일부를 캐시백해주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자산 생태계도 확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디지털자산 수탁 전문기업 비트고(BitGo)와 공동 설립한 비트고코리아를 통해 지난달 18일 금융정보분석원(KoFIU)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기관·법인 대상 디지털자산 수탁 서비스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양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의 결제 분야 협력, 두나무 기와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발행·수탁·결제·송금·STO 등을 포함하는 디지털자산 밸류체인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클, 크립토닷컴, 비트고에 이어 테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디지털자산 생태계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관련 제도 정비에 발맞춰 스테이블코인의 유통과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