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중소 렌터카 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사고대차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NH농협캐피탈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영등포구에 치매 예방 물품을 기부하고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현대캐피탈, 중소 렌터카 업계와 사고대차 지원 협의체 구성
현대캐피탈이 중소 렌터카 업계와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낸다. 현대캐피탈은 전국렌터카연합회와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측에 사고대차 지원 프로그램 관련 실무협의를 요청했다고 30일 전했다.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현대캐피탈 본사 전경. [사진=현대캐피탈]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현대캐피탈이 운용하는 장기렌터카 차량에 사고대차 서비스가 필요할 때 중소 렌터카 업체의 차량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앞서 현대캐피탈이 발표한 중소 렌터카 업계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 정책의 후속 조치다.
현대캐피탈은 중소 렌터카 업계와 실무 협의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자사 장기렌터카 사고대차 운영 현황과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두 연합회와 함께 사고대차 업체 선정 기준과 운영 가이드라인 등을 논의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현재 현대캐피탈은 중소 렌터카 업체를 대상으로 자동차 할부원금 6개월 상환 유예와 유예이자 50% 감면 프로그램 신청을 받고 있다. 또 중소 렌터카 업체의 영업 자산 확보를 돕기 위해 자사 장기렌터카 반납 차량을 중소 렌터카 업체에 우선 양도하고, 자사 장기렌터카의 렌터카공제조합 보험 상품 가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사고대차 관련 실무 협의체 구성이 중소 렌터카 업계와 신뢰를 쌓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NH농협캐피탈, 치매 예방 물품 기부 및 봉사활동 실시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영등포구에 치매 예방 물품을 기부하고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난 29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김재선 NH농협캐피탈 상무(좌측 세 번째), 최윤정 영등포구 보건소장(우측 세 번째), 장수미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우측 첫 번째)가 기부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캐피탈]
이번 활동은 NH농협금융이 계열사들과 함께 추진 중인 ‘안심돌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5월 ‘치매극복 선도기업’ 인증을 받은 NH농협캐피탈이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을 높이고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NH농협캐피탈은 인지 활동에 도움이 되는 퍼즐 400여개를 영등포구에 기부했다. 임직원 자율 봉사단 ‘반듯이(e)’는 같은 날 도림동 주민센터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선별검사를 지원했다.
봉사단원들은 검사 안내와 접수를 돕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치매 예방 정보를 전했다.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함께 관리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손잡고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