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가 내부 경영체계와 해외 사업 기반을 각각 강화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워크숍을 통해 준법경영 체계를 점검했고, 시지바이오는 콜롬비아에서 중남미 의료진 및 현지 파트너와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유유제약은 미국 아마존 셀러 컨퍼런스에 참가해 반려묘 헬스케어 사업의 현지 성장 가능성을 살폈다.
◆ 광동제약,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워크숍 성료…윤리경영 체계 고도화
광동제약이 전사적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워크숍 및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박상영)이 전사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내부심사 교육을 받고 실제 점검 상황을 가정한 모의 심사를 실시했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부패 위험을 점검하고 부서별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광동제약은 올해 초 CP실을 대표이사 직속 부문 조직으로 확대했으며 지난 6월 기존 부패방지소위원회를 컴플라이언스위원회로 격상했다. 회사는 향후 내부 점검과 교육을 지속해 준법경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시지바이오, 콜롬비아서 ‘밋 더 마스터스 LATAM 2026’…중남미 사업 확대
시지바이오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2026 Meet the Master LATAM'를 개최했다. [사진=시지바이오]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중남미 의료진 약 140명을 대상으로 ‘밋 더 마스터스 LATAM 2026’을 열고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CaHA) 필러 ‘페이스템’의 임상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국제 연자 8명이 참여해 CaHA 소재 특성과 환자별 시술 방법, 다른 에스테틱 시술과의 병용 전략 등을 소개했다.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술 시연도 진행됐다.
시지바이오는 행사 기간 현지 파트너들과 국가별 연간 사업계획과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중남미 주요 지역에서 심포지엄과 실습형 의료진 교육을 이어가며 페이스템의 현지 사업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 아마존 셀러 컨퍼런스 ‘Amazon Accelerate 2026’ 참석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가 미국 시애틀에서 열인 아마존 셀러 컨퍼런스 'Amazon Accelerate 2026'에 참석했다. [사진=유유제약]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아마존 연례 셀러 컨퍼런스 ‘Amazon Accelerate 2026’에 참석해 미국 시장에서 반려묘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할 방안을 모색했다.
유 대표는 행사에서 아마존의 AI와 데이터, 광고, 물류 등 판매 지원 시스템을 살펴보고 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반려묘 건강기능식품 ‘Ari's Purrfect Dental Bites’와 ‘Multivitamin Omega-3 Lickables’를 소개했다. 현지 관계자들과 반려묘 특화 제품 개발과 브랜드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유유제약은 의약품 사업과 함께 바이오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유 대표는 “미국 소비자들의 실제 반응을 빠르게 확인하고 적용해 제품과 브랜드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