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급여이체와 4대연금 수급 등 금융거래 실적을 충족하면 최대 1년간 통신비를 할인하는 ‘우리WON셀럽’ 요금제를 출시했다. 또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지원한다. 우리카드는 추석을 앞두고 온라인 결제와 병의원·여행, 마트·슈퍼 등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 우리은행, 금융거래 실적 따라 통신비 최대 1년 할인…‘우리WON셀럽’ 출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급여이체 등 금융거래 실적만으로 최대 1년간 통신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 ‘우리WON셀럽’ 2종을 ‘우리WON모바일’에서 1일 출시했다.
우리은행이 급여이체와 4대연금 수급 등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12개월간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WON셀럽’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WON셀럽은 가입 후 급여이체와 4대연금 수급 등 금융거래 실적을 충족하면 최대 12개월간 통신요금을 할인하는 상품이다. 급여를 받는 직장인뿐 아니라 국민연금 등 4대연금 수급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금제는 ‘우리WON셀럽 15GB+’와 ‘우리WON셀럽 71GB+’ 2종으로 구성됐다.
월 2만원인 ‘15GB+’는 금융거래 실적을 충족하면 월 최대 2만원을 돌려받아 12개월간 사실상 통신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월 3만원인 ‘71GB+’는 월 최대 2만5000원의 혜택을 받아 12개월간 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WON셀럽 특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우리WON셀럽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우리금융 통합포인트 ‘꿀머니’ 3만원을 지급한다. 이달 개통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0명에게는 꿀머니 3만원을 추가 제공해 최대 6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용 기간에는 매월 5000원 상당의 멤버십 쿠폰과 최대 20GB의 데이터 쿠폰도 별도로 제공한다.
박희근 우리은행 WON모바일사업부장은 “당장의 수익보다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우선해 요금제를 설계했다”며 “은행 거래만으로 통신비를 줄일 수 있는 상품을 계속 선보여 금융과 통신이 함께 가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 우리은행, ‘서울시 안심통장 4호’ 참여…소상공인 최대 2000만 지원
우리은행이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난달 31일 ‘서울시 안심통장 4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지역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자금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우리은행이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안심통장 4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지역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지원한다. [사진=우리은행]
이번 사업은 참여 금융기관 합산 총 30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제공한다.
‘안심통장’은 서울시의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소상공인이 필요한 시점에 자금을 꺼내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금융지원 사업이다. 우리은행은 안심통장 2·3호에 이어 4호에도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소재 개인사업자 가운데 △개업 후 1년 이상 △대표자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1년 신고매출 1000만원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한 사업자다.
대출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며 심사를 거쳐 최대 5년 범위에서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대출 신규 시 고객이 부담하는 최초 보증료의 50%를 지원하고 한도미사용수수료도 면제한다.
보증 신청은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보증 승인이 이뤄진 뒤에는 ‘우리WON기업뱅킹’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시행 초기 5영업일 동안에는 대표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한다.
박준석 우리은행 소호사업부장은 “소상공인에게는 필요한 순간에 이용할 수 있는 자금과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이 함께 필요하다”며 “안심통장이 사장님들의 든든한 운영자금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생업 현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 우리카드, 추석 앞두고 무이자할부 강화…온라인 결제 최대 6개월
우리카드(사장 진성원)가 추석을 앞두고 고객의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온라인 결제 등에 최대 6개월의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가 추석을 맞아 5만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결제 등에서 최대 6개월의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우리카드]
이번 무이자할부 혜택은 5만원 이상 결제하는 우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제공된다. 법인카드와 기프트카드는 제외된다.
업종별로 온라인 결제는 최대 6개월, 병의원과 항공·면세점 등 여행 업종은 최대 5개월, 마트·슈퍼는 최대 4개월까지 무이자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4대보험 업종에서는 10개월과 12개월 부분 무이자할부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설에도 전 가맹점 대상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 1월부터는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 업종에도 최대 3개월 무이자할부를 적용하고 있다.
유태현 우리카드 부사장은 “명절 이용이 집중되는 온라인 업종, 상차림 준비를 위한 마트·슈퍼 업종 무이자할부를 기존보다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