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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업무협약 소식...키움증권·하나증권

- 키움증권, 서울대기술지주와 생산적 금융·모험자본 확대 협력

- 하나증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혁신기업 육성 업무협약

  • 기사등록 2026-08-28 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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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증권사들이 단순 금융지원을 넘어 초기 기업 발굴부터 직접투자·후속 자금조달·기업공개(IPO)까지 잇는 모험자본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 키움증권은 서울대기술지주와 유망 기술기업의 성장 단계별 투자를 추진한다. 하나증권은 강원지역 스타트업과 AI 헬스케어·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투자와 투자조합 출자, 자본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한다.


키움증권, 서울대기술지주와 생산적 금융·모험자본 확대 협력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28일 서울대기술지주와 생산적 금융과 모험자본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업무협약 소식...키움증권·하나증권엄주성(왼쪽) 키움증권 대표와 차인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맺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협약식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열렸다. 서울대기술지주는 서울대학교가 지난 2008년 설립한 투자기관으로, 초기 혁신기업을 발굴해 투자·육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서울대기술지주의 기술·창업 생태계와 키움증권의 투자·자본시장 역량을 결합해 유망 혁신기업을 공동 발굴한다. 초기 투자부터 상장 전 투자유치와 기업공개, 상장 이후까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자금 공급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 기회와 관련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후속 투자유치와 기업공개를 포함한 금융지원 방안을 함께 검토한다. 이를 통해 혁신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투자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차인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는 “모험자본 공급을 선도하고 있는 키움증권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초기 투자 단계부터 프리IPO(상장 전 투자), IPO, 포스트IPO(상장 후 투자)까지 포괄하는 모험자본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서울대기술지주의 혁신기업 발굴 역량과 키움증권의 자본시장 역량을 결합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기 발굴부터 성장과 스케일업까지 기업 생애주기에 맞춘 자금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증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스타트업 육성 협력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지난 27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해정)와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업무협약 소식...키움증권·하나증권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왼쪽)이 27일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와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

이번 협약은 강원지역 혁신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모험자본을 공급해 비수도권 창업·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증권은 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투자와 투자조합 출자를 검토하고, 자금조달 등 성장 단계별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기업공개와 인수·합병(M&A) 자문 등 자본시장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기업을 추천한다. 지역 혁신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투자설명회 등을 열어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측은 강원도가 지난 2024년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점을 활용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혁신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에도 협력한다.


하나증권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가 공동 운용하고 한국모태펀드가 특별출자자로 참여하는 ‘강원창경-제이앤피메디 춘천 바이오 육성 투자조합’에도 출자할 계획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강원은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의 이점을 활용해 바이오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과 투자조합 출자를 계기로 지역에서 발굴된 혁신기업이 기술 사업화와 후속 투자를 거쳐 자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협약이 강원지역 벤처투자 생태계를 한층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 스타트업 발굴부터 투자 연계와 후속 성장 지원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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