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전문기업 투모로 로보틱스(공동대표 장병탁 박상욱)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WS 코리아 피지컬 AI 프론티어 프로그램’ 1기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미지=투모로 로보틱스]
AWS 코리아 피지컬 AI 프론티어 프로그램은 국내 피지컬 AI 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투모로 로보틱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WS 기반 데이터 수집과 모델 학습, 엣지 배포 파이프라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학습 데이터 처리량과 산업 현장에서의 재학습 속도를 높이고, 자체 개발 중인 피지컬 AI 플랫폼 ‘하빌리스(HABILIS)’의 클라우드 기반 학습·배포 인프라를 강화한다. 제조·물류 현장에서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실증도 확대할 예정이다.
하빌리스는 로봇 작업 데이터의 수집부터 모델 학습, 현장 실행, 운영까지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비전·언어·행동(VLA)을 통합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하빌리스 브레인’을 중심으로 △작업 데이터를 수집·정제하는 ‘데이터 파운드리’ △현장 작업을 수행하는 ‘하빌리스 에이전트’ △제어·학습·추론을 관리하는 ‘하빌리스 콘솔’로 구성된다.
투모로 로보틱스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피지컬 AI 워크로드에 사용할 수 있는 AWS 크레딧을 지원받는다.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부터 모델 학습과 엣지 배포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워크플로도 개선한다. AWS의 ‘워킹 백워드(Working Backwards)’ 세션을 활용해 신규 사업 모델을 검증하고 글로벌 사업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장병탁 투모로 로보틱스 대표는 “피지컬 AI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려면 AI 모델의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 수집과 학습, 배포를 연결하는 실행 구조가 필요하다”며 “AWS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와 현장 실증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