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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 육면옥, 가맹비·교육비 면제 지원…예비 창업자 초기 부담 경감

  • 기사등록 2025-11-18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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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천하제일 육면옥이 예비 점주의 초기 창업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가맹비와 교육비 등 총 500만원을 면제하고, 월 로열티 30만원을 감면하는 지원 정책을 실시한다. 


천하제일 육면옥, 가맹비·교육비 면제 지원…예비 창업자 초기 부담 경감천하제일 육면옥이 예비 점주의 초기 창업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가맹비와 교육비 등 총 500만원을 면제하고, 월 로열티 30만원을 감면하는 지원 정책을 실시한다. [사진=천하제일 육면옥]

외식업 전반에 경기 침체와 인력 비용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초기 투자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 측은 이번 정책이 창업 접근성을 높이고 초창기 손익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천하제일 육면옥은 매장 운영 단계별 본사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상권 분석을 포함한 개점 준비 과정에서의 지원, 운영 매뉴얼 구축, 물류 공급 안정화 등 전반적인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조리법과 식자재가 표준화돼 있어 숙련 인력 의존도가 낮아 운영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환경에서 실질적인 부담 완화 요소로 작용한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천하제일 육면옥이 확장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가맹 조건과 진입 장벽도 높은 편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프랜차이즈 진입 시기 중 확장 초반부가 유리하다고 보고 있어 이번 프로모션이 적절한 창업 시기를 제공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매출 안정성 역시 예비 창업자들이 관심을 두는 지점이다. 천하제일 육면옥은 면 요리와 국물 요리, 고기 메뉴까지 포함한 구성으로 계절별 매출 변동성이 작고, 사계절 수요가 유지되는 식사형 브랜드의 특성을 갖는다. 점심과 저녁 시간대의 수요가 고르게 나타나며, 1인 고객에서 가족 단위까지 고객층이 넓어 특정 시간대나 연령대에 매출이 집중되지 않는 구조도 강점으로 언급된다.


천하제일 육면옥 김희근 대표는 “현재 창업 시장에서 초기 비용 부담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안을 마련했다”며 “초기 운영 안정성과 장기적인 매장 운영 기반 확보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단기간 유행하는 메뉴 중심 브랜드보다 기본적인 식사 수요를 기반으로 한 안정형 업종이 다시 주목받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천하제일 육면옥은 조리 효율성, 회전 속도, 메뉴 구성 등 안정적인 운영 구조를 갖추고 있어 이번 비용 면제 정책이 예비 창업자의 실질적 부담을 완화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dayun5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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