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1. 케이뱅크(대표이사 최우형)가 무신사와 커머스-금융 결합 서비스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 전용 결제 혜택과 체크카드 출시 등 공동 사업에 나선다.

케이뱅크가 무신사, 무신사페이먼츠와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기반 금융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케이뱅크는 무신사, 무신사페이먼츠와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기반 금융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성수동 무신사 본사에서 열렸다.

3사는 무신사 이용 고객을 위한 회원 전용 결제 혜택 서비스와 체크카드 개발을 협력의 첫 단계로 추진한다. 단순 제휴 통장 형태를 넘어 플랫폼 이용 특성에 맞춘 구조의 금융 서비스를 검토한다.

입점 셀러를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 인프라도 구축한다. 중소 파트너사·개인사업자의 운영자금 등 실수요를 겨냥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동 마케팅과 고객 접점 확대 협력은 지속하며,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솔드아웃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논의한다.

케이뱅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커머스와 모바일뱅킹을 연계한 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eric9782@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