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또다시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2년 연속 동일 부문 본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세아그룹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또다시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세아그룹]
세아그룹은 7일 자사의 브랜드 필름 '아임 스틸 히어(I'm STEEL here)'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 필름은 '철'로 만든 인형 '캡틴 세아'와 함께 우주를 꿈꾸는 주인공의 성장 이야기를 그려냈다. 특히 철이 미래 첨단 산업에서도 핵심 소재로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전달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이 어워드는 매년 전 세계 디자인 작품을 엄격하게 심사한다. 제품, 브랜드, 디자인 콘셉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우리의 창의성을 인정받은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브랜드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상작 '아임 스틸 히어'는 세아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