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재 인턴 기자
신한은행(대표이사 정상혁)이 ‘땡겨요’ 서비스 확산을 위해 서울 양천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맹점 및 주민 지원을 강화한다.
신한은행이 공공배달앱 '떙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료=더밸류뉴스]
신한은행은 전일 서울 양천구 양천구청에서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으로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 시스템, 다양한 할인쿠폰 등을 제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양천구 소재 신규 가맹점에 입점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여기에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할 경우, 5000원 할인쿠폰 20매를 추가로 지급해 가맹점당 최대 30만원 규모의 혜택을 지원한다.
양천구와 신한은행은 다음달부터 ‘양천구 땡겨요 상품권’을 발행해 주민들에게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지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배달앱 모델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해 ‘땡겨요’의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5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2만원 이상 주문을 2회 이상 완료하면 1만원 할인쿠폰을 무제한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