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 전문 기업 ‘꽃별천지’가 무연고자들을 대상으로 한 ‘상주 대행 서비스’를 출시한다.
꽃별천지는 이번에 선보이는 상주 대행 서비스는 자신의 장례를 맡아 진행해 줄 가족이 없는 무연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라고 25일 밝혔다.
김범진 꽃별천지 대표. [사진=꽃별천지]
이들은 다른 의뢰인들과 똑같이 자신의 종교, 문화, 예산에 맞춰 최적의 장례 절차를 추천받을 수 있어 맞춤형 장례를 사전에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의뢰인은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장례를 생전에 미리 준비함으로써 상주나 조문객 맞이부터 장례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10월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꽃별천지 김범진 대표는 “한 사람이라도 더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떠나실 수 있도록 돕고 싶어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꽃별천지는 따뜻한 배려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장례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아름다운 이별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꽃별천지는 젊은 장례지도사들을 주축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상조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맞춤형 장례 등 고객의 니즈에 맞춘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