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스터디카페 브랜드 르하임스터디카페가 차세대 모델인 ‘S 스마트 버전’을 공개하고, 해당 모델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보라매공원점의 8월 오픈을 확정했다. 이번 출점은 대형 위주의 전략을 넘어, 소형·고효율 중심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모델 전환을 알리는 상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르하임스터디카페가 차세대 모델인 ‘S 스마트 버전’을 공개했다. 내부전경. [사진=르하임스터디카페]
르하임스터디카페 S 버전은 브랜드 철학을 한 단계 고도화한 새로운 모델로, △소형 공간에 최적화된 무인 소자본 운영 모델 ‘SMART 버전’과 △감성적 학습 환경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모델 ‘SPECIAL 버전’으로 구성된다.
이번 보라매공원점은 ‘SMART 버전’의 첫 쇼케이스 매장으로, 약 30평 내외의 공간에 고수익성과 효율적인 운영 구조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르하임 관계자는 “스터디카페는 더 이상 면적 중심의 경쟁이 아닌, 얼마나 정교하게 몰입 환경을 구현하는가의 싸움”이라며, “르하임 S 스마트 버전은 이 같은 철학을 반영한 전략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르하임스터디카페 S 스마트 버전은 학습 몰입을 유도하는 5대 핵심 요소인 소음, 조명, 공기, 청결, 온도/습도에 집중하여 설계됐다. 저소음 마감재로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스마트 조명 시스템을 통해 시간대와 조도에 맞춘 쾌적한 광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24시간 공기질 순환 설비와 위생 관리 표준화 시스템을 구축해 항상 쾌적하고 청결한 공간을 유지하며, 집중력 있는 학습 환경을 구현한다.
또, 1인 프리미엄 좌석 구성을 통해 개인별 학습 몰입을 극대화했으며, 르하임이 자체 개발한 무인 운영 시스템이 더해져 운영 효율성은 물론 수익성까지 높였다. 초보 창업자도 손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매출 극대화 프로세스’도 함께 적용된다.
르하임은 보라매공원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심 내 소형 상권을 타깃으로 한 S 스마트 버전의 본격적인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정교한 상권 분석, 브랜드 철학의 공유, 무인 운영 시스템의 고도화를 바탕으로, ‘공간 경쟁’에서 ‘집중과 몰입의 가치 경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르하임 관계자는 “이번 보라매공원점 출점은 단순한 신규 매장 오픈을 넘어, 스터디카페 업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상징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라매공원점은 7월 25일 공사를 시작으로 사전예약 선착순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