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서울 강남구 소재 ‘에이트성형외과가 글로벌 가슴 보형물 브랜드 멘토(Mentor Worldwide LLC, 존슨앤드존슨 계열사)의 ‘센터 오브 엑설런스 트레이닝 센터(Center of Excellence Training Center)’로 공식 지정됐다. 지난 14일 열린 현판식 및 협약식에는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북아시아 총괄 오진용 사장과 멘토 코리아 리드(Mentor Korea Lead) 김예리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소재 ‘에이트성형외과가 글로벌 가슴 보형물 브랜드 멘토(Mentor Worldwide LLC, 존슨앤드존슨 계열사)의 ‘센터 오브 엑설런스 트레이닝 센터(Center of Excellence Training Center)’로 공식 지정됐다. 지난 14일 열린 현판식 및 협약식에서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북아시아 총괄 오진용 사장과 멘토 코리아 리드(Mentor Korea Lead) 김예리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에이트성형외과]

이번 지정은 멘토 본사가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는 고유 인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엄격한 글로벌 기준을 통과한 의료기관만이 받을 수 있어 의미가 크다. 국내에서도 뛰어난 임상역량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철저한 환자 안전 관리체계를 모두 갖춘 의료기관만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격을 얻는다.

협약식에서 김한조 대표원장은 해당 센터의 책임 의료진으로 공식 위촉됐다. 김 원장은 "이번 지정은 병원에 주어진 책임이자 동시에 소중한 기회"라며, "멘토와 함께 더욱 체계적인 의료진 교육과 안전 중심의 수술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국내를 넘어 아시아 의료 교육의 중심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멘토 관계자는 "센터 오브 엑설런스는 뛰어난 수술 결과와 풍부한 임상 경험, 최신 보형물에 대한 숙련도, 환자 안전 시스템, 그리고 의료진 교육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며 "이번 지정은 에이트성형외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갖춘 의료기관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결과"라고 전했다.

김한조 원장은 멘토의 프리미엄 보형물인 '멘토 부스트(MemoryGel Boost)'에 대한 초기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한 발표를 이어왔으며, 아시아 태평양 유방성형 심포지엄(APBS) 등에서 아시아 대표 연자로 초청되는 등 국제적인 학술 활동을 통해 성형외과계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멘토는 향후 에이트성형외과와 함께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수술 트레이닝 워크숍, 학술 포럼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글로벌 수준의 가슴성형 표준을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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