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윤승재 인턴 기자]

콘택트렌즈 전문기업 인터로조(대표이사 노시철)가 대규모 자사주 소각으로 주당순이익(EPS)·주당순자산가치(BPS)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터로조가 자사주를 소각하고 상장주식수 변경을 마무리 했다고 7일 밝혔다. [자료=더밸류뉴스]

콘택트렌즈 전문기업 인터로조는 약 150억원 규모인 86만7696주 자사주를 소각하고 상장주식수 변경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발행주식수가 1321만6478주에서 1234만8782주로 기존대비 6.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주당순이익과 주당순자산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인터로조는 "지난해 4월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가 정지됐지만, 지난 3월 적정 의견을 받아 정상 거래를 재개했다"며 "이번 대규모 자사주 소각은 거래정지 해제 후 시행하는 첫 주주환원 정책으로 회사의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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