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이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사업화의 공을 인정받았다.
대원제약은 지난 2일 서귀포시에 위치한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열린 ‘2025년도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사업화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원제약이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및 투자포럼(인터비즈 포럼)에 꾸준히 참여하며 기술이전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공동 개발 및 기술 도입 등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아람(가운데) 대원제약 중앙연구소 상무가 '2025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사업화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상 시상식'에서 김정진(왼쪽)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임강섭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과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원제약]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사업화 유공자 포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포함한 16개 주요 기관이 주관하는 ‘인터비즈 포럼’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신설된 상이다. 사업화 성과 창출 및 국내외 협력 확대를 통해 제약·바이오헬스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수상자에게 수여된다.
대원제약은 연구개발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제약·바이오헬스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왔다. 특히, 산·학·연 협력을 통해 공동 기술 개발 및 도입에 앞장서며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이번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비롯한 여러 관계 기관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앞으로도 협력과 혁신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