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2025.07.14 (월)
정지훈 인턴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자사의 지도 플랫폼 카카오맵에 AI 기술을 적용한 장소 추천 서비스 AI메이트 로컬을 도입하며 사용자 경험 강화에 나섰다.
카카오는 카카오맵에 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 AI 메이트 로컬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가 자사 지도 플랫폼 카카오맵에 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 AI메이트 로컬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미지 =카카오]AI 메이트 로컬은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의 장소를 대화형식으로 입력하면 그에 맞는 정보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이용자 맞춤형 추천과 장소 정보요약, 실시간 질의응답 기능도 갖췄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맵 앱 검색창 하단에 있는 'AI맛집' 버튼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애견 동반 가능한 브런치집 알려줘' 등과 같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맛집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또 장소 상세 페이지에서 핵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AI 요약' 기능도 선보인다. 매장 특징, 블로그 요약, 추천 메뉴 등 이용자가 궁금해 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기능의 상세보기 화면에서는 장소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AI메이트 로컬은 카카오맵을 최신(버전 6.4.0)으로 업데이트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AI메이트 로컬은 이용자의 선택 기준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복잡한 맛집 탐색 과정을 간편하게 해결해 주는 AI 메이트”라며 “앞으로도 카카오맵에 다양한 AI 기능을 적용하며 이용자의 편의성과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