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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푸르지오, AI와 예술 융합한 휴게공간…건설업계 '디지털 전환' 선도

- 국내 최초 'AI 미디어 파고라' 도입…푸르지오 브랜드 혁신 가속

- 아파트 휴게공간도 AI 시대…입주민 '감성 케어' 새로운 차원 열린다

  • 기사등록 2025-07-02 15: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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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자사의 대표 주거 브랜드인 푸르지오 단지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AI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휴게 공간인 ‘AI 미디어 파고라’를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AI 솔루션 전문기업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 H3ECO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과 예술, 디자인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입체적 공간을 구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푸르지오, AI와 예술 융합한 휴게공간…건설업계 \ 디지털 전환\  선도푸르지오 AI 미디어 파고라 이미지. [이미지= 대우건설]

AI 미디어 파고라의 핵심은 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이용자와의 실시간 상호작용이다. 시간대별, 날씨, 계절 등 다양한 환경적 요소를 인식해 각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미디어 콘텐츠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의 정적인 조경시설과 달리 동적이고 반응형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거주민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적용 현장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이다. 대우건설은 이곳에서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시화 MTV 푸르지오 디오션, 탑석 푸르지오 파크7 등 주요 현장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전체의 차별화된 정체성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AI 미디어 파고라 도입이 건설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홈 기술 발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의 IoT나 홈오토메이션 기술이 주로 편의성과 효율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사례는 거주민의 감성적 만족도와 문화적 경험까지 고려한 종합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AI 미디어 파고라는 일상과 밀접한 예술 경험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현대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휴식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인 'Natural Nobility(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을 바탕으로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laghrua8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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