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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식료품 특화 '푸드마켓 고덕점' 오픈...미래형 리테일 혁신 가속화

  • 기사등록 2025-04-17 16: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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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이마트(대표이사 한채양)가 서울 고덕비즈밸리에 새로운 컨셉의 '푸드마켓' 매장을 열며 급변하는 유통 시장에 대응하는 혁신 전략을 본격 가동했다. 건강과 프리미엄, 가성비를 동시에 잡은 매장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마트, 식료품 특화 \ 푸드마켓 고덕점\  오픈...미래형 리테일 혁신 가속화이마트 고객들이 17일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오픈한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을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푸드마켓’은 지난해 12월 대구 수성점에서 처음 도입한 ‘식료품 특화 매장’으로 약 5개월간의 파일럿 테스트를 거쳤고 이번 고덕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고적점은 5년만에 서울에 오픈하는 이마트 매장이다.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은 급변하는 온오프라인 유통 시장에서 이마트의 본업 경쟁력인 ‘그로서리 상품 개발 및 기획 노하우’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모델이다.


필수 장보기 상품을 최저가에 제공해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건강·이색·프리미엄 식재료를 강화해 미식의 깊이를 더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유통 트렌드를 연구하고 신규 점포의 상권과 입지를 분석해 수성점의 ‘푸드마켓’ 모델을 업그레이드했다.


저속노화와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수입 과일과 유러피안 채소를 모은 ‘글로벌 가든’, 웰빙 간식용 컵과일과 스틱채소를 신규 개발해 ‘프레쉬스낵’존을 마련했다.


돈육과 연어 특화 매장 ‘K-흑돼지’존, ‘연어의 모든 것’존, 델리코너 ‘테이스티 픽’존, 베이커리 매장 ‘밀&베이커리’, 수입 젤리와 비스킷을 모은 ‘스위트 스트리트’, 치즈 전문 코너 ‘치즈 플리즈’ 코너도 준비했다.


이번 매장은 단순한 매장 오픈을 넘어 유통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한 전략적 접근으로 평가된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글로벌 가든', '프레쉬스낵' 등의 특화 존은 현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섬세하게 포착한 결과로 보인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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