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달(KUNDAL)이 국립수목원과 힘을 모아 수목원 내 향기 식물의 종 다양성 보존 및 육성을 위한 ‘향기정원’을 조성, 지난 7일 오픈식을 가졌다.
쿤달(KUNDAL)이 국립수목원과 힘을 모아 수목원 내 향기 식물의 종 다양성 보존 및 육성을 위한 ‘향기정원’을 조성, 지난 7일 오픈식을 가졌다. [사진=쿤달(KUNDAL)]
‘향기정원’은 다양한 향기 식물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자연 속에서 기분 좋은 향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특별한 공간이다. 쿤달의 향기에 대한 전문성과 국립수목원의 식물 연구 역량이 더해져, 단순한 정원을 넘어 아이들과 가족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탄생했다.
이번 국립수목원 향기정원은 쿤달과 산림청의 두 번째 협업 결과물로, 지난해 5월 춘천시 검봉유아숲체험원에 첫 번째 향기정원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4월, 국립수목원에 두 번째 정원이 마련됐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향기정원은 식물의 다양한 향을 맡고 직접 만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많은 방문객들이 자연의 향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쿤달 관계자는 “좋은 취지의 캠페인을 통해 국립 수목원 내의 특별한 향기 식물들을 보존하고, 동시에 쿤달이 지향하는 향기가 가진 치유과 기쁨의 가치를 알리는 좋은 캠페인이 지속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쿤달과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을 잇는 지속 가능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