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대표이사 송호섭)의 치킨 브랜드 bhc가 서울 롯데월드에 독특한 콘셉트의 'bhc pop 산호세점'을 오픈하며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bhc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산호세 구역에 오픈한 ‘bhc pop 산호세점’에 방문객들이 줄을 섰다. [사진=bhc]
bhc는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산호세 구역에 체험형 콜팝 전용 매장 ‘bhc pop 산호세점’을 정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bhc의 브랜드 공간 프로젝트 ‘bhc pop’의 첫 적용 사례다. 브랜드 이야기를 매장 구조와 고객 경험 요소에 반영해 기존 ‘bhc 산호세점’을 리뉴얼했다.
외관은 우주를 항해하는 배처럼 설계됐다. 내부는 ‘맛의 별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라는 콘셉트로 디스플레이, 포토존, 감성적 연출 요소를 적용했다.
운영 방식은 테마파크 환경에 맞춰 테이크아웃 중심으로 최적화됐다. 오리지널 ‘콜팝’과 뿌링클 시즈닝이 뿌려진 ‘뿌링콜팝’으을 판매한다.
오픈일과 그 다음날이 주말이어서 많은 고객들이 방문했다. 브랜드 철학을 시각화한 콘셉트 구성과 몰입형 공간 연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bhc는 산호세점을 시작으로 ‘bhc pop’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이달 말 경기도 이천 롯데아울렛에 추가 매장이 들어서고 향후 젊은 고객들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간 기반 브랜드 전략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장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bhc는 단순한 식품 브랜드를 넘어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강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