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이하 SKT)이 인공지능(AI)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SKT는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을 위한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AI Startup Accelerator)’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공모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SKT가 AI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에 참여할 스타트업 공모에 나선다. [이미지= SKT]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는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8일부터 5월 9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총 1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SKT는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에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6개월간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지원 사항으로는 △AI 스타트업 특화 멘토링 및 세미나 △SK텔레콤과의 사업 협력 기회 제공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의 멘토링과 투자 검토 △데모데이 및 외부 IR 행사 참여 등이 포함된다.
엄종환 SKT ESG 추진실장은 “이번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있는 AI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SKT는 ESG 비전 ‘두 더 굿(DO THE GOOD) AI’를 실천하며, AI 생태계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