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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에이비온(대표이사 신영기)이 러시아 글로벌 제약사와 바바메킵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국제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4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계약은 에이비온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에이비온, 러시아 제약사 바바메킵 기술수출 쾌거...글로벌 진출 청신호에이비온-러시아 제약사 기술수출 텀시트 체결 요약. [자료=더밸류뉴스]

에이비온은 러시아 글로벌 제약사와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4개국에 대한 바바메킵의 기술수출 텀시트(계약이행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약사는 미국 샌디에이고 등에 다수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고 러시아 및 CIS 전역에 영업 및 유통 네트워크를 갖췄다.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계약 규모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 규모와 성장성을 고려한 기술수출 계약이 논의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백인 환자의 임상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고 향후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의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바바메킵의 단독요법과 레이저티닙과의 병용요법 및 간세포암(HCC)∙위암∙교모세포종(GBM) 등 다양한 적응증을 포함하는 텀시트 계약을 체결하며 약물의 범용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단계적 접근 방식의 일환으로 에이비온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과 관련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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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01 13: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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