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표이사 이한준)와 경기도 하남교산지구 첫 본청약을 진행한다.

대우건설과 LH는 경기도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BL에서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본청약을 4월 중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3기 신도시 중에서도 최선호 입지로 평가받는 하남교산지구 내 첫 본청약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대우건설의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석경' 투시도. [이미지=대우건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 전용면적 51~59㎡, 총 1115가구 중 일부가 본청약으로 공급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교산지구는 하남시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일대에 조성되는 3기 신도시로, 약 3만3000가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자족형 신도시로 설계, 공원과 녹지, 교육·상업시설 등이 균형 있게 배치될 예정이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수도권 전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과 3호선 연장선(송파하남선, 계획)이 인접, 중부고속도로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연결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추가로 동남로 연결도로 및 서울~양평 고속국도가 개통될 예정, GTX-D(예정) 하남시청역이 계획돼 있어 향후 수도권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갖춰졌다. 하남시청, 스타필드 하남, 홈플러스 등이 가까우며, 검단산과 한강 생태공원 접근성이 좋아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브랜드로 공급되며,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실용적인 내부 구조를 갖췄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하남 교산신도시의 첫 본청약 단지로, 뛰어난 입지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