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가 벤처투자 플랫폼 '머스트 라운드' 개최와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해 창업기업 성장 지원과 금융 산업 전문 인력 육성에 본격 나섰다.
금융투자협회는 27일, 금융·증권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창업기업과 투자자 연결, 사회기반시설 투자 및 금융 법규 실무 교육을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벤처투자 플랫폼 ‘제21회 머스트 라운드’ 개최
금융투자협회는 27일 오후 3시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제21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개최한다.
‘머스트(MUST: Meet, Understand, Share, Trust)’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의 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의 벤처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제21회 머스트 라운드’에서는 금형관리 시스템 서비스 기업, 유통사와 물류사를 매칭하는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모바일 증강현실 플랫폼 기업 3개사가 투자유치에 나선다. 해당 기업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투자유치에 나서는 기업은 현장에서 기업 설명(IR)을 하고 투자사들이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개별적으로 기업과 접촉하여 투자심사와 심층 면담을 이어간다.
제21회 머스트 라운드 행사 정보. [자료=더밸류뉴스]
◆‘사회기반시설(SOC) 투자자산운용사’ 집합 과정 교육...실무 중심으로 운영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은 증권 운용 인력을 대상으로 ‘사회기반시설(SOC) 투자자산운용사’ 집합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 모집은 4월 16일까지다.
해당 교육은 사회기반시설(SOC) 투자자산 운용 업무를 영위하려면 이수해야 하는 사전 의무 과정이다. 사회기반시설 운용 전문 인력이 알아야 할 실무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실무 교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기간은 오는 5월 8일부터 5월 22일까지 총 5일 20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화·목 주 2일 야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사회기반시설(SOC) 투자자산운용사 집합 교육. [자료=더밸류뉴스]
◆‘금융투자 법규’ 집합 과정 교육...실무 전문가 경험 전달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 법규에 대한 정리가 필요한 업계 종사자를 위해 4월 16일까지 ‘금융투자 법규’ 집합 과정 교육을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자본시장법, 회사법, 금융소비자보호법 등 업무에 필수적인 규정으로 진행된다. 실무에 꼭 필요한 자금세탁 방지 규정, 금융위원회의 지침, 한국거래소 및 금융투자협회의 관련 규정을 다룰 예정이다.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관련 법규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과 업무 경험을 전달한다.
교육 기간은 5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13일 53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 월·수·금 야간에 진행된다.
금융투자 법규 집합 교육. [자료=더밸류뉴스]
금융투자협회의 이번 노력은 국내 자본시장 생태계 활성화와 혁신 기업 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체계적인 교육과 투자 플랫폼 운영을 통해 금융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