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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운영기관 선정...부천 환경보호 앞장서

  • 기사등록 2025-03-21 15: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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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가톨릭대(총장 최준규) 교직원 및 학생동아리 단체와 지역공동체가 협력해 부천지역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에 앞장선다. 이번 사업은 생활자원 재활용 프로젝트로 마을 반려문화 개선과 Re-poop 재생자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가톨릭대는 경기도 주관 ‘2025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가톨릭대,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운영기관 선정...부천 환경보호 앞장서가톨릭대 교직원 및 학생 등 관계자들이 경기도 주관 ‘2025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 공동선언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가톨릭대학교]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내 생활쓰레기 문제를 주민 주도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실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가톨릭대는 교직원, 부천지역 마을공동체, 교내 친환경 동아리(농樂(락), COz) 등과 협력해 △환경문제 해결 교육 △생활자원 재생·재활용 프로젝트 △반려동물 배설물 활용 천연비료 생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생산된 자원을 대학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한다.


가톨릭대는 지난 2022년 탄소중립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대학 최초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 ‘부천시 캠퍼스컵 크루’ 운영 등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가톨릭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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