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대표이사 박상신)가 대구와 천안에서 올해 첫 분양을 시작한다.
DL이앤씨는 오는 21일 대구 동대구와 충남 천안 성성지구에서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올해 첫 공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대구역 초역세권,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대구 동구 신천동 옛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 규모다.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단지 투시도. [이미지=DL이앤씨]
단지 맞은편에 동대구역이 위치해 KTX·SRT, 대구지하철 1호선과 대경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4호선(엑스코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단지 출입구에서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으로 연결되는 출구가 신설될 예정으로 이동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4층에는 약 2.9만㎡ 규모의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되며, 인근 신세계백화점, 메리어트 호텔 등과 함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며, 골조 공사 완료 후 후분양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성호수공원 인접,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39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4~191㎡ 149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상성호수공원’ 단지 투시도. [이미지=DL이앤씨]
단지 바로 앞 성성호수공원이 위치해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서측 4만㎡ 규모의 방문자센터, 근린공원과 추가 녹지 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된다.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높다.
단지 내에는 호수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 스포츠코트, 패밀리 시네마, 사우나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2월 21일 주택전시관 개관, 3월 4일 청약 접수
두 단지는 2월 21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하며, 3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2일이다.
정당 계약은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가 3월 24~26일,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3월 24~27일 진행된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대구 거주자가,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천안시 및 충남, 대전, 세종 거주자가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두 단지 모두 전매제한 및 거주의무가 없으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가 2025년 11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2028년 2월이다.
DL이앤씨의 이번 분양 단지들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대구와 천안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