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을 개발한 데브시스터즈(대표이사 조길현)가 게임 출시 4주년을 기념해 전통문화와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특별전을 개최한다.
데브시스터즈 개발 스튜디오킹덤은 오는 1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쇼룸에서 '진리와 거짓의 게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의 스튜디오킹덤이 ‘쿠키런: 킹덤’ 출시 4주년을 기념해 DDP 쇼룸에서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미지=데브시스터즈]
이번 전시는 '쿠키런: 킹덤' 내 캐릭터인 '퓨어바닐라 쿠키'와 '쉐도우밀크 쿠키'를 한지 공예와 전통 탈 공예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지 조각가 박명옥 작가와 전통 탈 장인 신정철 작가가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게임과 연계된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동작 인식 기술을 활용한 퍼포먼스 부스, 포토부스, 영상 부스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전통 공예품을 활용한 굿즈도 판매한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쿠키런: 킹덤'의 세계관을 전통문화와 접목시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게임의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