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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이랜드(회장 박성수)의 베트남 섬유 연구개발센터 ‘탕콤’이 호치민시 골든 브랜드 어워드를 3년 연속 수상했다.


이랜드 \ 탕콤\ , 2024 호치민시 골든 브랜드 어워드 3년 연속 수상탕콤 관계자들이 지난 3일(현지시각)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4년 호치민시 골든 브랜드 어워드'에서 어워드를 수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랜드]

탕콤은 지난 3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4년 호치민시 골든 브랜드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호치민시 골든 브랜드 어워드는 베트남 내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산업무역국, 사이공 경제 매거진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 경제 성장과 산업 혁신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수여한다. 올해는 29개 기업이 선정됐고 이 중 3년 연속 수상한 기업은 탕콤을 포함해 19개다. 수상 기업들은 매출액 258조동(101억5000만 달러)을 기록했고 9만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탕콤은 친환경 섬유 소재 개발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 효율성 증대로 글로벌 섬유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재활용 소재와 천연 섬유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태양광 에너지와 현대적 수처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ERP 시스템과 스마트 생산라인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였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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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1-20 14: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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