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그룹이 향남공장 대강당에서 이두현 비보존그룹 회장과 장부환 비보존제약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비보존그룹은 이번 시무식을 통해 2025년 주요 비전과 경영 방침을 전 임직원과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두현 비보존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비마약성 진통제 혁신 신약 '어나프라주'의 품목 허가까지 동참한 전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정신을 하나로 모으고 집중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정신일도 하사불성'을 올해의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나프라주의 품목 허가는 새로운 시작이며,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헌신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며 "회사의 발전은 개인적 역량을 발전시킨 인재들로 조직이 채워질 때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만큼, 영업 이익 성장을 위해 구성원 개개인의 노력과 성장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 이어 비보존제약 신축 보관소 준공기념식도 개최됐다. 신규 물류보관소는 총 780.11㎡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약 1000팔렛트를 보관할 수 있는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비보존제약은 물류 운영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비보존그룹은 이번 시무식을 통해 2025년 비전과 경영 방침을 전사적으로 공유하며, 전 임직원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집중할 수 있도록 독려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