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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대한민국 최대의 모빌리티 사업자로 도약하자"


이정환 SK렌터카 대표가 2일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정환 대표는 신년사에서 3가지 목표를 통해 올해의 포부를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자(Mobility Solutions Provider)로 거듭나는 것, 영업이 회사의 성장을 주도하도록 탈바꿈하는 것, 사업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 투자가 핵심 내용이다. 


[신년사]이정환 SK렌터카 대표 \이정환 SK렌터카 대표. [사진=SK렌터카]

이 대표는 “누구든, 어떤 조건이든 차를 타고 팔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자(Mobility Solutions Provider)를 우리 회사의 궁극적인 비전으로 설정했다"고 언급했다. 누구든지 SK렌터카에서 자동차의 이용, 구매, 판매가 모두 가능하고, 고객 니즈를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며, 국내에서 가장 크고 가장 앞선 모빌리티 사업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비전에 담았다는 설명이다. 


이정환 대표는 "이를 위해 ‘가장 신뢰하고 선호하는 브랜드 파워’, ‘다양한 요구사항, 조건이 수용 가능한 상품 체계’, ‘고객이 Just ride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고객 경험’, ‘핵심 역량 내재화를 통한 민첩하고 유연한 시장 대응’의 4가지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이어 전했다.


[신년사]이정환 SK렌터카 대표 \SK렌터카 CI. [이미지=SK렌터카]

이 대표의 두 번째 목표는 영업이 회사의 성장을 주도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그는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과거 4년 동안 회사가 급격히 성장했다"며 "하지만 그에 따른 성장통도 곳곳에 남아 있다. 우리 회사의 조직 간, 상품 간 존재하던 격벽(silo)이 성장통의 예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공고하게 존재하던 격벽을 하나씩 허물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영업 구성원들이 회사의 모든 상품을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고, 어떤 고객들도 회사의 상품을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조직, 제도, 시스템을 하나씩 개선하고 있다"며 "시장에서 경쟁력이 약화된 표준 렌탈료를 재정의하여 B2B, B2C에서의 영업 성공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환 대표는 마지막으로 "회사의 성장과 비전 달성을 위해 사업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나들목 인근에 4천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의 부동산을 매입해 자동차 경매장을 신설한다"며 "이를 통해 중고렌트 활성화 및 중고차 판매 고도화로 우리의 핵심 자산인 차량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사용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브랜드 컨셉에 맞춰 다이렉트 웹과 앱 전면 개편 △현업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하고 현재 및 미래의 프로세스를 온전히 지원할 수 있는 차세대 시스템 개발 재시작 △회사 실무에 적합하고 사용하기 쉬운 그룹웨어 신규 구축 등의 구체적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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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1-02 14: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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