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한화(대표이사 김동관 김승모 양기원)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보금자리 마련 활동에 기여한다.

한화는 지난 26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가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화]

이날 협약식에는 전창수 ㈜한화 인사지원실장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는 초록우산과 협력하여 주변의 조력자 없이 홀로 세상과 직면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 ㈜한화는 약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 금액은 서울후생원(서울시 서대문구) 내부의 자립체험공간 인테리어 및 집기 교체에 사용될 것이다. 서울후생원은 약 60명의 보호대상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들을 수용하고 있으며, 이들이 ㈜한화가 마련한 공간에서 생활교육과 자립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한화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희망찬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창수 ㈜한화 인사지원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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