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창립자 이희건 선생의 추모 재단인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이사장 하태윤)이 한일 어린이 교류 활동을 이어간다.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은 지난 7일 바이스앤(대표이사 김형달)과 사단법인 한국스내그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해 제5회 이희건 한일교류재단배 한일스내그골프교류전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월 7일 일본 효고현 산다시에 위치한 아리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5회 이희건 한일교류재단배 한일스내그골프교류전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희건 한일교류재단]
이번 대회는 일본 효고현 산다시 소재 아리마 컨트리클럽에서 9홀 스트로크 플레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국 국가대표 선수단 20인 중 상위 16인의 스코어를 합산하여 더 적은 스코어를 기록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스내그골프 국가대표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일본과의 우승 횟수에서 동률을 맞췄다. 대회 최저타상은 대한민국의 김명지 선수(5학년)가, 홀인원은 일본 우에하라 타이세이 선수(1학년)가 기록했다.
대회 후에는 양국 선수단이 서로를 이해하며 교류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밤 행사가 이어졌으며, 선물 교환 등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건 한일교류재단, 바이스앤, 한국스내그골프협회는 스내그골프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권장하고, 양국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교류 활동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