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이 신한 SOL증권 MTS에 AI 기반의 '비슷한 사업을 하는 기업' 및 '해외주식 뉴스 제공' 서비스를 오픈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투자증권 신사옥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비슷한 사업을 하는 기업'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의 연관도 분석 AI 알고리즘을 통해 국내 상장기업과 유사한 사업을 하는 미국 상장종목을 찾아주는 기능이다. 투자자들은 이 서비스를 활용해 국내기업과 동종 산업의 미국 기업을 쉽게 검토할 수 있다.
또, 신한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로이터뉴스 번역 및 요약 서비스도 함께 출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미국 주식 종목별 실시간 뉴스를 영문 원문과 함께 AI가 번역 및 요약한 내용을 제공한다.
다만 AI 알고리즘의 번역 및 요약 서비스는 100% 정확성을 보장하지 않으므로, 원문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비슷한 사업을 하는 기업' 정보 역시 매출액 데이터 분석 결과로, 신뢰성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투자증권 전형숙 플랫폼그룹장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더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외주식 뉴스 제공 서비스는 향후 미국 외에도 홍콩, 일본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