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조미원)이 기업분석 IT 플랫폼 선도기업 ㈜미래와통찰(대표이사 윤진기)과 디지털 경제 및 금융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윤진기(오른쪽) 미래와통찰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경남대학교에서 조미원(왼쪽) 경남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남대학교]
이번 협약은 국내 대학과 기업분석 플랫폼 기업 간 첫 협력 사례로, 경남대 학생들에게 ㈜미래와통찰의 'StationPEG'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StationPEG는 전 세계 30개국 이상의 상장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업분석 모델로, 학생들이 기업가치 평가와 금융시장 이해, 투자 결정 과정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StationPEG는 학생들이 직접 기업분석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기업분석의 패러다임을 전문가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대 조미원 중앙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중앙도서관을 통해 기업분석 플랫폼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며 "디지털 경제 및 금융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대는 디지털 경제·금융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