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비내섬’ 생태 보전 협력...지자체와 손잡아

- 멸종위기종 보호 및 생태교란 외래종 제거, 습지 정화 전개

  • 기사등록 2024-12-16 16:19:33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 '비내섬'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정부, 지자체와 손을 잡았다.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비내섬’ 생태 보전 협력...지자체와 손잡아조재천(가운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16일 충주시청에서 열린 비내섬에 대한 환경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16일 충주시청에서 충주시, 원주지방환경청과 비내섬에 대한 환경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이 참석했다.


비내섬은 충북 충주시 양성면에 있는 섬으로 이름이 '갈대와 나무가 무성해 비(베어)내다'에서 유래됐다. 수달, 흰목물떼새, 삵 등 18종의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865종의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2021년 28번째 국가 내륙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비내섬을 중심으로 멸종위기종 보호, 외래종 제거, 습지정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원주지방환경청은 보전사업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충주시는 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홍보를 진행한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12-16 16:19: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재계 지도 포럼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4차산업혁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