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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임플란트 개발 자회사 '탑플란' 합병 승인… 품질 경쟁력 강화

  • 기사등록 2024-12-11 14: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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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지난달 29일 개최한 이사회를 통해 임플란트 개발·제조 자회사인 탑플란 합병안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임플란트 개발 자회사 \ 탑플란\  합병 승인… 품질 경쟁력 강화오스템임플란트가 이사회를 열고 임플란트 개발·제조 자회사인 탑플란 합병안을 승인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탑플란은 고객 친화적이고 안정성이 뛰어난 임플란트를 개발하여 대중화하는 목표로 2017년 1월 설립된 회사로, 임플란트 분야에서 쌓아온 R&D(연구·개발) 역량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와의 제휴협약을 통해 고기능성과 합리적 가격을 겸비한 임플란트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며 활발히 사업을 전개해왔다.


특히, 탑플란은 2020년부터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임플란트 및 골이식재는 물론 다양한 임플란트 시술에 필요한 기구들을 공급하고, 구강관리 제품과 유니트체어 등 치과 의료 장비도 도입하여 시장을 넓혀왔다.


국내외 시장에서 탑플란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추진 중인 글로벌 1위 임플란트 기업 전략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잡았다. 자매 관계인 오스템과 하이오센과는 함께 ‘고기능 임플란트’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합리성’이라는 차별점을 통해 세분화된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합병은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사업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임플란트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합병 이후에도 탑플란은 100% 고용 승계된 기존 인력을 바탕으로 오스템임플란트 내 별도의 사업부서로 운영되며, 독자적인 브랜드로서 시장 개척에 힘쓸 예정이다. 이에 따라 탑플란의 기존 치과의사 고객은 혼선 없이 앞으로도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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