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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특허청과 K뷰티 경쟁력 재고 방안 논의

- 화장품 특허 심사 기준 개정에 현장 요청 반영

  • 기사등록 2024-11-27 13: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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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코스맥스(대표이사 이병주)가 특허청과 함께 K-뷰티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힘쓴다.


코스맥스, 특허청과 K뷰티 경쟁력 재고 방안 논의박천호(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코스맥스 R&I 유닛장이 지난 26일 경기도 성남시 코스맥스 R&I센터에서 열린 코스맥스-특허청 간담회에서 좌승관(앞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 특허청 화학생명심사국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스맥스]

코스맥스는 지난 26일 경기도 성남시 코스맥스 R&I센터에서 특허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좌승관 특허청 화학생명심사국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특허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K-뷰티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특허 심사 기준 개선에 필요한 의견을 나눴다.


특허청은 올해 업종별 특허 출원 수 1위 기업을 방문하고 있으며, 코스맥스는 화장품 ODM 업계에서 특허 출원 수 1위를 차지했다. 코스맥스는 3분기까지 누적 출원 특허 수가 1600건을 넘었고, 등록 특허 수도 650여 건으로 업계 최다를 기록했다.


또, 양 기관은 화장품 주요 소재인 히알루론산과 탈모 화장품 원료의 특허 출원 동향, 코스맥스의 소재 특허 및 적용 기술 등을 공유하는 공동 세미나도 개최했다.


최근 코스맥스는 자외선 차단 기술과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특허 출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전체 특허 출원의 약 10%가 자외선 차단 관련 기술이며,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분야에서도 80여 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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