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사회 곳곳의 취약계층에 먹거리를 지원하며 유통업계는 온정을 나누고 있다.
풀무원은 ‘2024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에서 학대에 노출된 취약계층 아동에게 피자를 지원한다. 배민은 결식 아동에게 식사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트를 증정한다. 동원F&B는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의 모델 신유빈 탁구선수와 함께 수원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식품을 기부한다.
◆풀무원, 세이브더칠드런 '2024 아동권리영화제'에 피자와 두부스낵 후원
풀무원이 이달 1~30일 온·오프라인에서 열리는 ‘2024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에서 취약계층 아동 300여명과 관람객에게 ‘노엣지피자 토마토&미트콤보’, ‘SOYA 두부칩’ 총 1700여개의 제품을 후원한다. [사진=풀무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이달 1~30일 온·오프라인에서 열리는 ‘2024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에서 취약계층 아동 300여명과 관람객에게 ‘노엣지피자 토마토&미트콤보’, ‘SOYA 두부칩’ 총 1700여개의 제품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아동 체벌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고자 2015년 시작됐다. 풀무원은 2021년부터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의 질문이 세상을 구한다!’를 주제로 지난 9년간 아동권리를 위해 던진 질문을 하나로 모았다. 영화제 기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를 진행하고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지난 5~8월 단편영화 공모를 통해 본선 수상작 6편을 선정했고 오는 23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2024 아동권리영화제’ 시상식을 개최한다.
풀무원은 아동 체벌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노엣지피자 토마토&미트콤보’와 ‘SOYA 두부칩’을 후원해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영화제를 만들고자 했다. 영화제 기간에 맞춰 세이브더칠드런 취약계층 아동 300여명에게 ‘노엣지피자 토마토&미트콤보’를 전달하고 영화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SOYA 두부칩’ 1400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임팩트 투자로 ‘취약계층 먹거리 안전망’ 지원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18일부터 예비 사회적 기업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나비얌 앱에서 아동급식카드 인증 아동이 식사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피터얀반데피트)은 지난 18일부터 예비 사회적 기업 나눔비타민(대표이사 김하연)이 운영하는 나비얌 앱에서 아동급식카드 인증 아동이 식사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나비얌 앱 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숨은 문장 찾기 퀴즈를 풀면 매일 선착순 100명씩 모두 600명에게 각 2만원권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기프트카드로 나비얌 앱에서 식사권을 구매할 수 있다.
나비얌은 오프라인 기반 아동급식카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결식아동과 식사지원가게를 연결해주는 앱 서비스다. 나비얌 앱에서 아동급식 카드를 인증한 아이들은 나비얌에 입점한 식당의 식사권을 구매할 수 있고 음식점 사장님들은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할인 메뉴를 제공하고 기부금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해 기부자와 수혜자를 매칭시키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9월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에 15억원을 지정 기탁해 임팩트 투자를 진행했다. 임팩트 투자는 투자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고 사회나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사회서비스 분야 혁신기업 투자를 위해 정부가 처음 시도하는 펀드 ‘가이아사회서비스투자조합’에 해당 기부를 통해 참여했고 ‘취약계층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펀드 투자를 받은 나비얌과 협업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아동급식 카드 대상 아이들이 나비얌 서비스를 인지하고 다양한 경로로 전달되는 식사 지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펀드를 통해 다양한 사회 서비스 분야 혁신 기업들이 발굴되어 선한 영향력을 우리 사회 곳곳에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동원F&B, ‘그릴리’ 모델 신유빈과 수원시 취약계층 위해 기부
동원F&B가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함께 수원시 내 취약계층을 위해 4500만원 상당 식품을 기부한다. [사진=동원F&B]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는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함께 수원시 내 취약계층을 위해 4500만원 상당 식품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원F&B는 지난 9월 그릴리 브랜드 모델로 신유빈 선수를 발탁하며 지역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기부 물품은 동원참치, 리챔, 양반밥 등 간편식으로 구성한 꾸러미로 국제구호개발기구 '굿피플'을 통해 독거노인을 비롯한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선행의 아이콘인 신유빈 선수와 오랫동안 고민해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며 ESG 경영에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