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경동제약(대표이사 류기성 김경훈)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96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7.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매출액 14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누적 기준으로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경동제약 최근 6개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마케팅 대행 체제의 안정화와 영업망 확대가 올해 높은 외형성장의 주요 동력이 됐다. 주력 제품인 '듀오로반정'의 매출 성장 및 지난해 출시한 다파진, 다파메트의 판매 호조도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신규 론칭한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인 '위아바임(WIAVIM)' 선전도 매출액 증가에 도움이 됐다.

경동제약은 '위아바임' 론칭을 통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최근에는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와 카카오쇼핑 라이브 등에 나서며 젊은 층을 타깃하고 있다. 이달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에도 입점해 판매 채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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