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이랜드킴스클럽(대표이사 황성윤)이 운영하는 델리 바이 애슐리가 론칭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200만개를 돌파하며 전국구로 확대한다.

12일 대전 NC대전유성점에 오픈한 델리 바이 애슐리 6호점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이랜드킴스클럽]

이랜드킴스클럽은 12일 NC대전유성점에 델리 바이 애슐리 6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이랜드의 레스토랑 뷔페 ‘애슐리퀸즈’의 대표 메뉴를 델리(즉석조리식품) 형태로 선보인 브랜드다. 지난 3월 강서점을 시작으로 부천점, 강남점, 불광점, 야탑점에 순차적으로 오픈해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넘어섰다.

가격 부담 없는 150여종의 메뉴가 인기의 비결이다. 셰프들이 당일 매장에서 조리하고 3990원에 당일 판매한 것이 주효했다. 1~2인 가구나 직장인들의 점심식사로 선택하기에 부담이 없어 오프라인 마트 유입을 이끌어내는 한 끼 간편식 플랫폼이 됐다.

델리 바이 애슐리를 새로 오픈하면 와인, 맥주, 나들이 용품 등 연계 상품 구매도 늘어나는 파생효과도 있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외식비와 배달비 물가 상승 등으로 즉석델리가 집밥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가성비와 완성도를 모두 잡은 메뉴를 선보여 수도권을 넘어 충청권까지 그 인기를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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